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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인비·박세리 검은 리본 달고 세월호 침몰 애도

뉴스1

입력 2014.04.18 17:37

수정 2014.10.28 06:11

[LPGA] 박인비·박세리 검은 리본 달고 세월호 침몰 애도


[LPGA] 박인비·박세리 검은 리본 달고 세월호 침몰 애도


박인비(26·KB금융그룹), 미셀 위(미국)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선수들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인비, 미셸 위, 박세리(36·KDB산은금융그룹), 김효주(19·롯데) 등은 18일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의 코 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모자에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를 펼쳤다.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리본 대신 검은 모자와 검은 상의를 입고 출전했다.


리본을 달고 출전한 박인비는 2라운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유소연, 김효주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있다. 박세리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7위를 마크했다.


미셸 위는 선두 안젤라 스탠포드에 1타 뒤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2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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