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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박주영 봉와직염 완치단계…곧 재활 훈련 돌입

뉴스1

입력 2014.04.21 13:21

수정 2014.10.28 05:32

[월드컵] 박주영 봉와직염 완치단계…곧 재활 훈련 돌입


봉와직염으로 귀국해 치료를 받아 온 박주영(29·왓포드)이 완치 단계에 접어들어 재활 훈련에 돌입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박주영의 봉와직염 치료가 완치 단계인 것으로 안다”며 “완치되는 대로 축구 대표팀의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와 함께 재활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와직염은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피부에 있는 균이 번식해 발병한다.

박주영은 오른쪽 두번째 발가락과 발등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염증이 생겨 지난 3일 귀국해 대표팀 주치의인 송준섭 박사로부터 치료를 받아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박주영이 재활 훈련에 돌입할 날짜와 훈련을 진행할 장소는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진행할지 등에 대해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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