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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김효주 우승, 상금 5억 ‘엄마 가방 선물, 나머지는 아버지에게 맡기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5 13:36

수정 2014.09.15 13:36

▲ 사진: 방송 캡처
▲ 사진: 방송 캡처

19세 김효주 우승

19세 골프 선수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벵의 에비앙 리조트GC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호주의 카리웹을 1타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비회원으로 출전한 김효주는 우승을 차지하면서 LPGA 투어 직행카드를 확보한 것은 물론 5년간 시드권을 부여받았다.

또한 우승 상금 48만7500달러(약 5억417만원)를 획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김효주는 "우승 상금으로 일단 엄마에게 줄 가방을 선물하고 나머지는 아버지에게 맡기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9세 김효주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19세 김효주 우승, 부럽다", "19세 김효주 우승, 아빠는 좋겠네", "19세 김효주 우승, 효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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