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야구
인천 아시안게임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메달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관련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류중일 감독과 주장을 맡은 박병호 선수 등이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박병호 선수를 주장으로 선발한 이유에 "나이 있는 선수는 임창용과 봉중근도 있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투수보다 야수에서 주장을 뽑는다"고 답하며 깜짝 주장 발탁에 이유를 밝혔다.
한편, 아시안게임 기간 중 야구는 오는 22일부터 시작, 28일 끝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6일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한 후 18일 LG트윈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대만, 홍콩, 태국과 함께 B조에 속했다.
B조에 속한 한국 야구 대표팀은 오는 22일 태국, 24일 대만, 25일 홍콩 등과 각각 오후 6시30분(한국시간)부터 대결할 전망이다.
아시안게임 야구 일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야구 일정, 아시안게임 축구 이어 야구도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아시안게임 야구 일정, 이번에도 2연승 가자" "아시안게임 야구 일정, 프로야구 경기 없는게 조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스트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프로야구 경기는 15일부터 아시안게임 기간동안은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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