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시각(산업)디자인학과 학생 또는 전공자 총 3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4년제 대학(27명), 2년제 대학(12명)을 구분하여 뽑게 된다.
작품은 ‘자연사랑’을 주제로 한 창작품으로 포스터 또는 캘린더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은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으며 7월 중에 장학생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디자인 예술 및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디자인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삼원장학재단은 ㈜삼원특수지의 창업주인 이명우 회장내외가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재산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됐다.
재단관계자는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회에 걸쳐 각 대학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및 전공자 중 유망한 인재를 선발, 131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amwonsf.or.kr)나 전화(497-6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why@fnnews.com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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