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MBA의 놀라운 진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28 17:25

수정 2013.04.28 17:25

이두희 원장
이두희 원장

고려대 MBA(원장 이두희)는 지난해 10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최고경영자(Executive) 경영학석사(MBA) 세계 랭킹 12위로 평가됐다. 이 평가에서 졸업생의 연봉인상률이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올해 처음 파이낸셜타임스 랭킹에 진입한 글로벌MBA는 세계 86위에 랭크된 가운데 연구성과 부문은 66위,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1일 발표된 세계 경영대학 연구성과 순위(UTD 랭킹)에서도 세계 88위, 국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지난 2011년 국내 대학 최초로 100위권에 진입한 뒤 3년째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경영대학 경력개발센터가 2013 국가브랜드대상 경력개발서비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고려대 MBA는 경영대 차원에서는 최대 규모인 85명의 전임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강의 개설 시기를 다양화해 총 5개의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의 경영.경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중국 푸단대, 싱가포르국립대와 함께 개설한 복수학위 MBA 프로그램인 S³ Asia MBA, 현재까지 전 세계 34개국 출신의 외국인 학생들이 입학했을 정도로 국제화된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주간 1년 과정의 글로벌MBA, 금융분야에 특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투자금융(IB), 자산관리(AM), 녹색금융(Green Finance) 트랙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주간 1년 과정의 파이낸스 MBA다.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함양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와튼스쿨, UC 버클리, ESCP, Bocconi, 싱가포르국립대,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 등 해외 유수 명문 대학과 단과대 차원의 협정을 하고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mba.korea.ac.kr)를 참조하면 된다. (02)3290-2707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