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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개막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5.25 19:25

수정 2010.05.25 19:25

문화예술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창조적 인재 양성 방안을 찾는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가 25일 서울 강남구 엑스에서 개막했다.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4개 나라 문화예술교육담당 장관을 비롯해 학계, 비정부기구 대표 등 2000여명이 참가해 오는 28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이창동 감독과 박찬욱, 홍상수 감독 등을 언급하면서 한국 영화가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이어령 조직위원장과 황병기, 안숙선, 김덕수씨 등 우리 문화계의 거장들이 만들어낸 우리나라 최초의 4D 디지로그 아트공연이 부대 행사로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접목시킨 이 공연은 별도 안경 없이도 사물을 현실과 똑같은 모습으로 무대에 재현하는 4D 홀로그램의 디지털 기술을 적용했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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