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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스 와인 근육병 환우들의 천사되다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26 09:53

수정 2011.12.26 09:53

몬테스 천사 레이블
몬테스 천사 레이블
몬테스 와인이 천사 와인이 된다.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몬테스(Montes) 와인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 근육병 재단에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나라셀라 윤영규 사장은 오는 2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근육병 환우를 위한 자선의 밤 행사'에 참가해 직접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윤영규 사장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근육병 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1998년 나라셀라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칠레 와인 몬테스는 단일 와인브랜드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와인이다. 현재까지 국내 몬테스의 누적 판매량은 450만병을 넘어섰다.


나라셀라는 몬테스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005년부터 몬테스 수익금 중 일부를 한국 근육병 재단에 기탁해왔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2억8000만원으로 이는 근육병 환우들의 재활치료와 수술비 등으로 사용됐다.


나라셀라의 윤영규 사장은 "몬테스에 꾸준한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매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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