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영화 ‘캡틴하록’ 온라인에서 화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8 16:09

수정 2014.10.29 21:34

3D 영화 ‘캡틴하록’ 온라인에서 화제



3D애니메이션 영화 ‘캡틴 하록’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1월16일 개봉한 ‘캡틴 하록’은 ‘우주전함 야마토’, ‘은하철도 999’, ‘천년 여왕’으로 유명한 SF계의 거장 마치모토 레이지 감독의 데뷔 60주년을 맞아 총 30000만 달러(약 330억)의 제작비를 투입해 만들었다. 원작은 전 세계 10억 명의 팬을 확보한 고전 재피네이션이다.

영화의 완성도는 높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작품을 본 뒤 “세계를 놀라게 한 혁명”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아라마키 신지 감독의 지휘 아래 화려한 그래픽으로 다시 태어났다.

원작의 익숙한 캐릭터 역시 이번 작품에 등장한다.

영화의 완성도는 해외 영화제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캡틴 하록’은 3D 영상을 선보인 뒤 10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국내 더빙에는 류승룡, 서유리, 김보성이 참여했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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