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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로맨스’ 조안, 이진에 버럭 “박윤재 내 남자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11 19:43

수정 2014.10.29 20:17



조안이 이진에게 화를 내었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강하준(박윤재 분)의 사무실에서 우연히 오빛나(이진 분)과 하준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게 된 장채리(조안 분)는 두 사람이 어린 시절 친구였고, 결혼을 약속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채리는 분노하며 빛나가 일하는 주방에 가 “아줌마. 우리 하준씨랑 무슨 사이야? 주방 보조 주제에!”라며 다짜고짜 다그쳤다.

이어 “너 우리 하준씨가 친구라고 하니 뵈는게 없는가 보지? 하준씨 내 남자야!”라며 짜증을 냈고, 빛나는 “그 사람은 단순한 내 친구야. 연락 한 번 없었던 20년 지기 친구”라며 해명했다.


그러나 채리의 분노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그녀는 “친구란 핑계로 얼마나 더 들이대려 해? 경고하는데 내 약혼자에게서 떨어져”라며 화를 내었고, 빛나는 “약혼자를 그렇게 못 믿어? 혹시 나 이렇게 찾아와 행패 부릴 거란 말 사장님께도 했어?”라며 비아낭 거렸다.


그러자 채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다가 “바람 난 남편에게 이혼이나 당한 주제에. 아줌마 애한테나 잘 해. 감히 누구한테 충고야?”라며 독설을 뱉고 자리를 떴다. 이후 빛나는 채리의 독설에 눈물을 쏟으며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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