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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6인실 사연, 꼼짝도 못하는 환자가 임신 ‘의사 경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05 18:59

수정 2014.10.29 06:44



컬투쇼 6인실 사연이 다시금 화제다.

5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는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소개된 6인실 사연이 재언급됐다.

6인실 사연의 제목은 ‘불가능은 없다’로 해당 사연에는 한 청취자가 입원한 이모의 병문안을 가서 경험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연을 보낸 이는 “이모네 병실이 시끄러웠는데 이것은 젊은 부부 때문이었다. 병문안을 가니 의사 선생님이 침대 위 여자에게 화를 내고 있고, 그 옆의 남편은 고개를 못 들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더불어 “의사가 ‘의사 생활 10년 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2달 동안 꼼짝하지도 못하고 입원하신 분이 임신 5주가 말이 되냐’라고 화를 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찬우는 “찬우야, 상상하지마. 너의 상상력을 여기서 멈춰. 회나 먹으러가”라고 침착하고자 애썼고, 김태균은 “6인실이면 이게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진 보충 설명에서 글쓴이에 따르면 깁스를 한 여자의 남편은 신혼이라서 이해해달라고 변명을 했고, 의사는 6인실이라며 어이없어 했다고.

컬투쇼 6인실 사연에 네티즌들은 “6인실 사연 컬투쇼에서 나온 거구나. 어이없다”, “6인실인데 그게 가능한가. 신혼부부라도 민망해”,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부부가 금슬이 좋아도 너무 좋네”, “6인실 나머지 환자들 얼마나 불편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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