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제국의 부활’, 그리스 전사 저력 통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11 07:07

수정 2014.10.29 05:10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그리스 전사들의 저력이 평일에도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0:제국의 부활'은 9일 7만55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주 6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85만8484명이다.

개봉일과 주말에 이어 첫 평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300:제국의 부활'은 이런 흥행속도면 이번주 1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2위는 3만8491명을 기록한 '논스톱'이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논스톱'은 어제까지 누적관객수 150만2910명을 기록했다.
평일에도 꾸준한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에 힘을 낸다면 이번 주말에 2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수상한 그녀'는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만6959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수상한 그녀'는 지난 1월 22일 개봉 이후 844만460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카데미 수상 효과를 보이고 있는 '노예 12년',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각각 일일관객수 1만4376명, 3,677명을 기록하며 4위, 9위에 올랐다.
또한 '폼페이:최후의 날'도 1만439명으로 5위에 오르며 꾸준히 박스오피스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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