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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송지효-이필모, 야릇 분위기 자아내며 ‘첫 키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21 21:35

수정 2014.10.29 02:08



송지효와 이필모가 야릇한 분위기로 첫키스를 하려 했다.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에서 안영필(박성근 분)에게 이혼녀라는 수모를 당한 오진희(송지효 분)의 모습에 분개한 국천수(이필모 분)은 그를 한 대 치며 분풀이를 했다.

이어 진희를 따로 불렀고, 자신이 이혼녀라 쉽게 불린다며 자책하는 모습에 “난 너 이혼했다니까 더 어려워”라고 나름 위로를 건냈다.

그러나 그것이 잘못 전달되어 “이혼한 사람은 쉽게 보이기도 하고 상대를 어렵게 하기도 하나 봐요 이혼했던 안했던 아무 상관없을 순 없나봐요”라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그는 진희를 따로 불러냈다, 그는 “아까 내가 괜히 상처준거 같아서”라며 그녀를 지긋이 바라보았고, 진희의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 올려주며 좀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을 바라보며 점점 더 다가갔고, 키스를 하려는 야릇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그것에 모두 천수의 상상.

천수는 진희가 오자마자 딱딱한 말투로 “난 아무 상관없어. 네가 누구랑 이혼했던 아무 상관 없다고. 그러니까 너도 그런 거 신경쓰지마. 남들이 뭐라 하던 넌 그냥 오진희니까”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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