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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일으킨’ 강성훈·에이미·성현아 MBC 출연 금지

뉴스1

입력 2014.04.16 19:56

수정 2014.10.28 07:08

‘물의 일으킨’ 강성훈·에이미·성현아 MBC 출연 금지


가수 강성훈, 방송인 에이미, 배우 성현아의 MBC 출연이 금지됐다.

MBC 관계자는 “MBC 심의국이 14일 출연 제한 관련 회의를 열고 강성훈, 에이미, 성현아의 출연을 이날 자로 금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성훈은 사기 혐의,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 성현아는 성매매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빚어 출연을 금지했다.

그룹 젝키 출신 강성훈은 지난해 9월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에이미는 지난해 11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소에서 한 달간의 약물치료 강의를 받았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약식 기소됐다.
그러나 성현아 측은 결백을 주장하며 지난 1월16일 정식재판을 청구해 현재 3차 공판까지 진행됐다.


MBC는 “출연 제한을 해지하는 절차를 따로 거치지 않는 한 출연 정지 처분은 영구적이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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