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주연 ‘메이크 유어 무브’, VIP시사회도 ‘긴급 취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7 01:10

수정 2014.10.28 07:04



보아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의 VIP시사회도 긴급 취소됐다.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VIP시사회가 취소됐다.

이에 ‘메이크 유어 무브’ 관계자는 “오늘 오전 발생한 진도 해상 여객선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예정됐던 영화 VIP시사회를 취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들이 빨리 구조되기를 바란다. 참석을 예정했던 많은 영화 관계자분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이크 유어 무브’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와 아야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에 빠지는 댄싱 로맨스 영화로 17일 개봉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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