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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추성훈, ‘사랑이 아빠’ 지우고 강렬 액션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7 13:25

수정 2014.10.28 06:49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아테나:전쟁의 신' 스틸컷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아테나:전쟁의 신' 스틸컷

'사랑이 아빠' 추성훈이 '트라이앵글'에 특별출연한다.

추성훈은 MBC 새월화특별기획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링에서는 누구보다 거친 파이터지만 딸 사랑이 앞에서 무장해제돼버리는 '딸바보' 아빠로 사랑받고 있는 추성훈은 '트라이앵글'에서 돈의 배후 세력으로 악당의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추성훈의 이번 특별출연은 2011년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블랙요원으로 출연해 차승원과 액션 대결을 펼친 것에 이어 3년만이다. 그는 당시 드라마 제작사 정태원 대표와 각별한 인연으로 이번 '트라이앵글'에 특별출연하게 됐다.

극중 진정한 악당의 면모를 보여줄 추성훈은 허영달이 일확천금으로 노리는 돈의 배후세력이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형사 장동수의 추격을 받는다.
추성훈의 힘이 넘치는 액션과 최완규 작가의 필력으로 '아테나'에 버금가는 명장면이 탄생할 전망이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출연해준 추성훈에게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보는 파이터 추성훈의 화려한 액션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고 흩어진 삼형제가 성인이 돼 핏줄의 운명으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인생과 사랑을 그려낼 거대한 멜로드라마로 다음달 5일에 첫방송된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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