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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남 세월호 생존자 구조활동 참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7 18:32

수정 2014.10.28 06:34

정동남 세월호 생존자 구조활동 참여



연기자 겸 대한구조연합회 회장 정동남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 구조 활동에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정동남은 민간 잠수부 22명과 실종자 구조 작업을 돕고 있다. YTN과 인터뷰에서 정동남은 “뱃머리 쪽부터 배에 남아있는 공기가 차있다.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 여기부터 수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동남은 재난재해가 발생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구조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동남은 국내는 물론 해외 재해현장까지 찾아가 구조에 힘섰다.

이같은 열정에 2000년 국자안전관련 공로 대통령 표창, 미국 연방교통안전국 표창을 받았다.

UDT(수중 폭파대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출신인 정동남은 2010년 천안함 참사, 태안 고교생 집단 익사 사건에 참여했으며, 태국 푸켓 쓰나미 참사 현장에도 동참했다.

정동남의 활약을 들은 누리꾼들은 “정동남, 정말 살신성인이란 말이 필요없다” “정동남, 정말 UDT출신인가 보다” “정동남, 정말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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