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여객선장이 경찰에 두 번째로 소환된 가운데, 중요한 질문에는 묵비권을 행사했다.
17일 오후 YTN에 다르면 세월호 여객 선장 이주석씨(69, 남)은 오전 11시 해양경찰에 두 번째로 소환돼 7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두 번째 조사에서 이주석씨는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변경됐다.
경찰이 “승객을 구조하지 않고 먼저 탈출했냐”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해 대한민국을 놀라게 했다./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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