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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혁 해명, 군입대 예정..“왜곡된 부분들 존재..사죄드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8 09:43

수정 2014.10.28 06:25



허재혁이 논란이 된 사진과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허재혁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자신이 SNS에 올린 사진과 이후 발언들에 대해 해명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충분히 비난받아 마땅합니다”라고 말했지만 이내 “하지만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왜곡된 부분들이 있기에 설명드리고자 합니다”라고 해명 아닌 해명의 글을 보내왔다.

특히 그는 자신의 행동과 발언에 대한 네티즌들의 지적에 모두 해명하며 “변명으로 들릴 수 있지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한 “전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라며 “저의 무지함과 성숙하지 못한 행동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군입대를 결정한 사실을 털어 놓으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부모님과 주변지인분들께 면목이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재혁은 지난16일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는 놀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욕조에 잠수 상태로 누워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 이후 비난이 쏟아지자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글을 게재했지만 오히려 더욱 논란만 가중시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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