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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파파라치 속 트레이닝복 스타일 훔치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8 12:39

수정 2014.10.28 06:19

미란다 커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그녀의 트레이닝복 스타일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된 미란다 커 파파라치 컷과 SNS 사진을 통해 트레이닝복 코디 노하우를 훔쳐보자.

#그레이 컬러 상의

미란다 커 파파라치 속 트레이닝복 스타일 훔치기



파파라치 사진 속 미란다 커는 그레이 컬러 상의를 입은 모습이다. 얇은 끈으로 된 민소매 그레이 티셔츠는 미란다 커의 육감적인 몸매를 부각시켜줬다. 그레이 셔츠 이너에는 화이트+핑크로 된 의상을 매치했으며, 블랙 컬러 속옷끈을 노출해 섹시함을 강조했다.

한쪽 어깨가 노출되는 루즈핏 그레이 티셔츠에는 타이트한 블랙 컬러 팬츠를 매치했다. 다리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트레이닝 팬츠로 각선미를 살리면서 가볍고 편안해 보이는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슈즈는 핫핑크 컬러 운동화를 착용해 그레이와 블랙으로 이뤄진 패션에 포인트를 줬다.

눈길을 끄는 것은 미란다 커 손에 들린 사만사 타바사의 토트백이다. 캐주얼한 복장에 깔끔한 느낌의 아이보리 토트백을 들어 감각적인 믹스매치 패션을 만들어냈다.

#허리에 포인트!

앞서 미란다 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트레이닝 복 패션을 공개한 바 있다.

미란다 커 파파라치 속 트레이닝복 스타일 훔치기



페이스북 사진 속 트레이닝 패션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 그레이 컬러 티셔츠에 블랙 컬러 팬츠, 파스텔 컬러 포인트가 가미된 민소매 티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심플한 스타일이었다.

패션 포인트는 허리다. 미란다 커는 타이트한 팬츠 위로 그레이 컬러 상의를 둘러 맨 코디를 자주 선보였다. 이 코디는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트레이닝 패션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또 타이트한 팬츠 때문에 도드라져 보이는 엉덩이를 가려주는 역할도 한다.

미란다 커처럼 허리에 상의를 두르는 코디를 연출할 때는 얇고 가벼운 상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상의가 무거울 경우 입고 있는 티셔츠의 핏을 망가뜨리며, 운동 도중 흘러내려 불편할 수 있다. 또 입고 있는 상의와 하의, 운동화의 컬러가 모두 비슷하다면 허리에 두르고자 하는 아이템의 컬러를 색다르게 매치해 컬러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핫핑크 운동화

미란다 커 파파라치 속 트레이닝복 스타일 훔치기



무채색 운동복을 즐겨 입는 그녀는 슈즈에 강렬한 포인트를 줬다. 파파라치 컷과 페이스북 게시물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핫핑크 운동화가 그것이다.

핫핑크 운동화는 밑창 부분이 화이트 컬러로 돼 있어 깔끔한 느낌이 든다.
또 끈과 운동화의 컬러를 맞춰 상큼함을 강조했다. 전체가 핑크인 운동화가 부담스럽다면 끈을 교체하면 된다.
밑창 색깔과 같은 화이트 컬러로 끈을 교체하면 좀더 단정하고 깨끗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lifestyle@fnnews.com 허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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