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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대한민국’ 세월호 관련보도 중 욕설들려 ‘방송사고 발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9 11:05

수정 2014.10.28 06:03



‘굿모닝 대한민국’ 세월호 관련 보도 중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에서 세월호 사건 관련 보도 중 방송사고가 발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 2부에서는 진도 팽목항에 나가 있는 임효주 PD를 연결해 현장 상황에 대한 리포팅을 하던 중 한 남성이 “거짓말 하지마”라며 심한 욕설을 한 것이 그대로 방송에 전파된 것이다.


이에 당황한 임효주 PD는 놀란 듯 말을 잠시 잇지 못했고, 다시 리포팅을 진행하던 중 무엇인가를 훼손하는 듯 우당탕 소리가 이어졌다.

결국 임효주 PD의 리포팅이 끝나기 전에 스튜디오로 카메라가 넘어왔고 MC들이 상황을 수습하며 다음 뉴스를 이어갔다.


한편 현재 진도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는 구조작업이 진행중이며 19일 10시에 열린 세월호 침몰 관련 공식 브리핑에서 민간 잠수 요원이 4측 격실 부분에서 시신 3구를 발견했지만 부유 장애물과 입수시간 제한으로 인해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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