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허위 인터뷰 논란 홍가혜, 과거 日 대지진때는 MBC 등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0 21:17

수정 2014.04.20 21:17



MBN 허위인터뷰로 논란을 빚은 홍가혜의 과거 행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작업과 관련해 '거짓인터뷰'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뒤 잠적한 '민간 잠수부' 홍가혜에 대해 경찰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그녀가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대지진 때에도 인터뷰를 했던 과거 행적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 24일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에 등장한 홍가혜는 '계속되는 여진에도 애인 때문에 못 돌아가는 사람'으로 묘사됐다.

당시 인터뷰에서 홍가혜는 "사랑하는 사람도 일본에 있고 친구들도 있다.
어떻게 나 혼자 살겠다고 (한국으로) 가는 것도 웃기고"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앞서 홍가혜는 지난해 1월 자신의 트위터에 "보지 않았거든 보았다 하지 말고, 듣지 않았거든 들었다 하지말라. 그릇된 선입견이 너의 눈을 멀게 하고 요망한 세치 혀가 너의 입을 갉는다"라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 뭐하는 사람인지”, “이쯤되면 진짜 관심병 환자인 듯”, “몇몇 놀라운 과거행적들이 더있는데 믿고 싶지도 않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