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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기념사진’ 논란 송영철 국장 비난 “이 정도면 일베 수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1 10:38

수정 2014.10.28 05:37

진중권, ‘기념사진’ 논란 송영철 국장 비난 “이 정도면 일베 수준”


진중권 교수가 송영철 안행부 국장을 '일베수준'이라며 비난했다.

진중권 교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망자 명단 앞 기념촬영' 안행부 국장 직위 박탈"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그 앞에서 인증샷 찍을 기분이 나냐 이 정도면 '일베' 수준"이라며 "해도 해도 너무 하네. 어쩌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됐을까"라고 게재했다.

송영철 국장은 이날 오후 6시 팽목항 상황본부 사망자 명단 앞에서 동행한 공무원과 기념사진을 찍으려다 가족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에 안행부는 3시간 만에 송영철 국장의 직위를 박탈하고 대기발령을 내렸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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