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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무사귀환’ 노란리본 캠페인, 스타들도 동참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2 18:23

수정 2014.10.28 04:52

‘세월호 무사귀환’ 노란리본 캠페인, 스타들도 동참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


노란리본(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 캠페인에 스타들도 동참하고 나섰다.

현재 노란리본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공유되고 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실종자 학부모들이 자신의 카카오톡을 열었을 때 프로필 사진이 노란색으로 뒤덮인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 받기를 바란다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노란리본 캠페인을 제안한 게시자는 "카카오톡과 트위터 등의 프로필에 희망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며 노란 바탕에 검정색 리본 모양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

이에 스타들도 자신의 SNS의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교체하는 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배우 이켠은 21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바꾸며 "노란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원합니다'라는 뜻을 지녔다.

전 국민이 노란리본으로 카톡 사진이 바뀌는 그날까지"라는 글을 공유했다.

가수 바다는 "하느님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그 무엇이라도 기적으로 믿겠습니다.

희망 앞에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노란리본 사진을 전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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