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리쌍의 멤버 길이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4월 23일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길성준(길의 본명)씨가 금일 12시 20분께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 운전으로 적발 됐다”며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으며 곧 소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날 길은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이었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9%였다고 알려졌다.
길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고정멤버로 출연하고 있다. 이에 길이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무한도전’ 출연을 고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길 음주운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길 음주운전, 이런 시기에..”, “길 음주운전, 무한도전은 어떻게 되는거지?”, “길 음주운전, 자숙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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