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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이민정 내 아내였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3 22:56

수정 2014.10.28 04:23

▲ MBC 방송화면 캡쳐
▲ MBC 방송화면 캡쳐

주상욱이 이민정과 부부 사이였음을 사원들에게 발표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15회에서 애라(이민정 분)는 정우(주상욱 분)에게 곰인형 선물을 받았다. 하지만 곰인형이 "미안하다 애라, 사랑해"라는 말을 하면서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피송희(유영 분)는 이를 의심하며 곰인형을 달라고 했다. 이에 감정원(최철호 분)과 왕지현(임지은 분)이 결사적으로 이를 막아냈다.

하지만 피송희는 애라가 길비서(엘 분)에게 곰인형을 주는 광경을 목격했고, 정우와 애라가 부부였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는 곧 모든 사원들이 알게 됐다.

졸지에 애라는 전 남편의 회사에 뻔뻔하게 입사한 속없는 여자에 정우와 국여진의 사이를 훼방 놓으며 회사를 위험하게 만드는 여자라고 손가락질 받게 됐다.

이에 정우가 나타나 애라가 자신의 전 부인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회사가 위태로운건 자신의 책임이지 애라의 책임도, 사원들의 책임도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애라는 더 이상 정우에게 부담을 줄 수 없어 퇴사를 결심했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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