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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묵념, 경기 전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애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4 07:40

수정 2014.10.28 04:21

류현진 묵념, 경기 전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애도’

류현진 묵념

류현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경기에 앞서 LA 다저스 선수들과 함께 모자를 벗고 세월호 침몰 피해자들을 위해 묵념 했다.

류현진은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승수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그는 LA 다저스가 1-2로 뒤진 7회 초 수비에서 교체 돼 패전 위기에 놓였지만 7회 말 공격에서 대타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어 류현진은 패전투수는 면했다.

결국 LA 다저스는 연장 접전 끝애 2:3으로 패배했다.

류현진 묵념 "류현진 묵념, 해외에 있는 선수도 이렇게 하는데 반성해야 할 사람들 많다", "류현진 묵념, 착한 마음 씀씀이를 가졌네", "류현진 묵념, 경기도 이겼으면 더 좋았을 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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