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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노란 리본, 배경화면 어플 문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4 12:47

수정 2014.10.28 04:12

심은진 노란 리본, 배경화면 어플 문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배우 심은진이 저작권 없는 노란 리본 그림을 공개한 가운데 한 어플 운영자와 나눈 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심은진은 지난 4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그린 노란 리본 그림을 공개하며 “여기저기 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고 하는 걸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심은진이 직접 그린 그림 속에서는 노란 리본을 다리 삼아 걷고 있는 캐릭터와 함께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심은진에게는 고화질 배경화면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제작자가 심은진의 그림을 배경화면으로 만들어도 되는지 문의하는 글이 오기도 했다. 이에 심은진은 “네. 무료로 쓰셔도 괜찮습니다만 배경화면도 무료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조금이라도 상업적으로 쓰여지는 건 원치 않습니다”고 답하기도 했다.

노란 리본 캠페인은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 캠페인은 현재 SNS와 카카오톡을 통해 번지고 있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 리본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 리본, 심은진 마음 따뜻하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 리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 리본, 직접 그리다니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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