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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포위됐다’ 이승기-고아라, 비틀즈 패러디 포착 ‘기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4 14:29

수정 2014.10.28 04:10



‘너희들은 포위됐다’ 2차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3일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방송 직후 오는 5월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실사와 만화를 오가는 1차 예고편 이후 등장한 이번 예고편은 사실 인터넷을 통해 먼저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2차 예고편에는 신입경찰 4인방인 이승기(대구 역), 고아라(수선 역), 안재현(태일 역), 박정민(지국 역)이 레전드 경찰인 차승원(서판석 역)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특히 이들 신입경찰 4인방이 경찰서로 들어가기 위해 건널목을 걷는 장면은 비틀즈의 ‘abbey road(애비로드)’ 앨범자켓을 패러디해 더욱 시선을 끌었다.

이어 차승원이 이들에게 “내가 너희들에게 가르칠 건 딱 하나다.
니들은 절대 형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라는 내레이션과 동시에 경찰들이 숨가쁘게 범인을 뒤쫓거나 격투하는 장면이 공개됐고 ‘낙오될 것인가’, ‘형사가 될 것인가’, ‘운명은 그의 손에 달렸다’라는 자막이 이어졌다.

이후 차승원의 “싸움같은 데 절대로 휘말리지 마라”, “나는 아무나 내 새끼로 안 키운다”는 멘트에 이어 출연진들 모두 총과 레이저건 그리고 확성기 등을 들고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 포즈를 취해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과 이들을 도맡게 된 레전드 수사관의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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