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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 봉사 에네스 카야, 알고보니 '초능력자' 출연 배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5 08:35

수정 2014.10.28 03:54



케밥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터키인 에네스 카야가 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전라남도 진도 실내체육관 앞마당에는 터키인과 한국인으로 이뤄진 자원봉사단이 케밥을 지원하는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들은 세월호 사고로 인한 실종자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할 것을 걱정해 레스토랑의 문도 닫고 1500인분의 케밥을 준비해와 무료로 나눠주는 자원봉사를 펼쳤다.


특히 SBS와 인터뷰에서 유착한 한국어로 눈길을 끈 에네스 카야는 영화 ‘초능력자’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음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네스 카야는 ‘초능력자’에 외국인 노동자로 출연해 연기를 펼친바 있다.


한편 케밥 자원봉사자들이 숙연해야할 현장에서 고기 냄새를 풍긴다는 이유로 쫓겨났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케밥 봉사자들은 일부 오해를 풀고 자원봉사를 다 마친 후 떠난 것으로 전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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