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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타임 선정 '2014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5 15:41

수정 2014.10.28 03:44



비욘세가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인물에 뽑혔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은 ‘2014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리스트에서 비욘세를 1위로 선정했다.

타임은 비욘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음반 산업계에 틀을 깨고 기록적인 판매고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욘세는 “타임이 발표하는 명단은 아티스트로서 문화 전반에 영향을 끼친 인물들이다”라며 “이 명단에 오르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된 비욘세는 타임 최신호의 표지모델로 나서 특유의 카리스마와 건강미를 뿜어내며 카메라 앞에 섰다.

스타들 가운데는 가수 퍼렐 윌리엄스, 영국 드라마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배우 케리 워싱턴,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타임이 발표한 올해 명단에는 미국 국가안보국의 무차별 사찰활동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계 인사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리디아고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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