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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욕 화제, 박민우 졸음운전에 ‘삐~’ 처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4 08:06

수정 2014.10.25 06:33

▲ 사진: 방송 캡처
▲ 사진: 방송 캡처

박봄 욕

박봄 욕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저녁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는 '좋은 일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주제로 11명 룸메이트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우는 서강준 팀의 운전수를 자처했지만 서강준 팀은 출발부터 조짐이 좋지 않았다. 차는 에어컨이 고장났고 설상가상으로 센서도 고장나 경보음이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상황이었다.

이어 박민우는 "어제 잠을 한숨도 못잤다. 더우니까 졸리기 시작한다"고 말했고 홍수현은 "과거에 차사고를 당한 적이 있어서 운전할 때는 예민해 잠도 못 자는 성격이다"라고 말했다.

박민우는 운전을 하면서 가드레일 쪽으로 향하기 시작했고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서강준은 박민우를 부르며 그의 팔을 잡아당겼다. 박민우는 정신을 차리며 핸들을 움직였고 차가 휘청였으며 이때 홍수현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고 송가연을 잠을 자다가 화들짝 놀라 깼다.

특히 박봄이 외치는 비명은 '삐-' 소리 처리돼 눈길을 끌었다.

박민우는 "멤버들에게 미안했다. 그리고 창피했다"고 말했고, 캠핑장에 도착해서도 거듭 사과를 했다.

박봄 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봄 욕, 무슨 욕을 한거야", "박봄 욕, 욕 먹을만 하잖아", "박봄 욕, 졸음운전이 더 나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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