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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돈이와 대준이 박규MV 19금 판정에 데프콘 “그냥 내일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4 19:56

수정 2014.10.25 05:44



형돈이와 대준이의 ‘박규’가 19금 판정을 받았다.

14일 오후 데프콘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규’ 뮤직비디오가 19판정을 받았어요.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어요. 완전 쎄거나 야한 건 아닌데..수정할까도 생각했는데 보니깐 또 딱히 수정할 게 없는 거예요. 내일 그냥 공개할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형돈이와 대준이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결성한 그룹으로 국내 최초 코믹갱스터랩 장르를 개척, 재치 있는 생활밀착형 가사와 파격적인 콘셉트로 국내 가요계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1일 형돈이와 대준이는 유튜브를 통해 ‘박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티저에서는 정형돈이 상의 지퍼를 내려 속살을 공개하는 장면에 모자이크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박규’ 가사는 “엄마 아빠 바꿔줘요 내 이름 좀 제발 바꿔줘요. 박구도 괜찮고 성길이도 괜찮아요 욕 같이만 안 들리면 진짜 괜찮겠어요. 엄마 아빠 이름은 소영 동건인데 엄마 아빠 이름은 병헌 민정인데 친 자식은 맞는 거죠? 근데 왜 내 이름은 박규 내 친구는 성기”라는 이름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담겨 있어 재미를 더했다.


이에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19금 판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설마 정형돈 속살 보여서?”,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내일 보고 판단해야겠다”,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무슨 기준이길래 19금이지?”,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더 기대되게 만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형돈이와 대준이의 ‘박규’ 뮤직비디오는 오는 15일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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