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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최지우, 조기폐경 진단에도 “괜찮다” 냉철한 모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4 22:36

수정 2014.10.25 05:41



‘유혹’의 최지우가 조기폐경 진단에도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1회에서는 유세영(최지우 분)이 호텔 인수 검토를 위해 홍콩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영은 자신의 친구이자 의사(조미령 분)에게 조기폐경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심상치 않은 그녀의 표정을 보고 “더 있나 보네”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의사는 “자궁에 물혹이 있다. 더 진행되면 자궁을 드러내야 한다”며 “너 괜찮느냐”고 걱정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유세영은 “수술 급한 거 아니지? 홍콩 호텔 매수하려면 몇 달 걸린다.
수술 이야기는 그때 하자”며 냉철한 면모를 보였다.

의사가 “앞으로 니 인생에 아이는 없게 되는 거다”라고 말하자 유세영은 “지금까지도 없었다”며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차석훈(권상우 분)과 나홍주(박하선 분)은 투자금을 빼돌린 공동대표 황도식을 찾기 위해 홍콩으로 떠났지만 그의 투신 자살 소식을 접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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