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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남동생 생각에 눈물 “축구화 고르는 모습 마음 아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2 19:49

수정 2014.10.24 23:53



현아가 남동생을 비롯 가족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MTV ‘현아의 프리먼스’ 1회에서는 포미닛 현아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현아는 자신만의 러브하우스를 꾸민 후에 “엄마, 아빠, 보고 싶다. 남동생들도 누나가 없는 줄 알거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동생이 축구를 하니까 뭐라도 많이 사 먹었으면 좋겠는데 돈을 잘 안 쓴다”며 “축구화 하나를 못 사고 봤던 거를 또 보면서 신중히 고르는 모습이 마음 아팠다”고 말했다.

또한 현아는 “엄마는 분명히 만원 쓰기도 아까워 할텐데 나는 좋은 것들을 다하고 산다”며 “내가 열심히 살아서 내가 하는 좋은 것들을 가족들하고 똑같이 하고 싶다”고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현아의 프리먼스’에서는 현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새 앨범 수록곡 ‘블랙리스트’가 공개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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