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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 이정진-박하선 함께 있는 모습에 ‘분노 폭발’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2 22:13

수정 2014.10.24 23:52

‘유혹’ 권상우, 이정진-박하선 함께 있는 모습에 ‘분노 폭발’



'유혹' 속 권상우와 박하선이 날카로운 신경전으로 극에 흥미를 불어 넣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서는 민우(이정진 분)와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있는 홍주(박하선 분)를 목격, 분노하는 석훈(권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석훈은 이날 홍주를 데리러 가기 위해 민우 집을 찾았다. 그 시각 민우와 홍주는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이를 본 석훈은 끓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민우를 향해 불편한 기색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후 석훈은 운전을 거칠게 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 계속해서 홍주에게 화를 냈다.

끝내 홍주 역시 폭발하고 말았다. 홍주는 "그냥 이야기를 들어준 것 뿐이다.

홍콩에서 아무 일도 없다고 하지 않았느냐"면서 "나한테 이럴 자격이 있느냐"고 쏟아냈다.

석훈은 더욱 언성을 높이며 자동차에서 내렸고, 두 사람의 날선 대립은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하지만 이내 석훈과 홍주는 서로를 이해, 미소를 머금은 채 화해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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