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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위암 말기 투병중인 유채영과 과거 방송 모습 화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3 08:54

수정 2014.10.24 23:46



김현주가 위암 말기 투병중인 유채영의 곁을 지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방송 모습이 화제다.

지난 22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배우 김현주가 전날부터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유채영의 곁을 지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현주는 유채영의 가족 외에 병실에 함께 있는 유일한 지인으로, 유채영의 상황이 안 좋아진 것에 너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이와 관련 과거 김현주와 유채영이 tvN ‘현장 토크 쇼 택시’에 함께 출연한 방송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당시 유채영과 김현주는 안무가에게 직접 배운 씨스타의 ‘나혼자’ 댄스를 완벽 소화하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에 이복자매로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도중 암세포가 기타 장기로 전이된 사실이 발견돼 암세포 일부만 제거한 뒤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현재 유채영은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사경을 헤매고 있지만, 고비는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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