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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의 거장 뤽 베송 감독이 ‘루시’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23일 영화 ‘루시’의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UPI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9월 추석 개봉을 확정지으며 하반기 가장 강렬한 액션 영화로 떠오른 ‘루시’의 홍보를 위해 뤽 베송 감독이 8월 말 내한을 확정했다.
지난 1983년 ‘마지막 전투’로 화려하게 영화계에 데뷔한 뤽 베송 감독은 ‘니키타’, ‘그랑블루’ 등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 ‘레옹’과 ‘제5원소’를 통해 대중들의 확고한 지지를 얻은 그는 2000년 제5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로 심사위원장에 위촉되며 거장의 반열에 올라섰다.
한동안 ‘테이큰’, ‘트랜스포터’, ‘택시’ 등 액션 시리즈의 제작자로 성공가도를 달려왔던 뤽 베송 감독은 2014년 ‘루시’의 메가폰을 직접 잡으며 액션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전망이다.
특히 자신이 공동 설립한 유로파의 제작 작품으로 연출과 각본을 모두 도맡아 작업하며 시작부터 끝까지 ‘루시’와 함께한 뤽 베송 감독은 ‘루시’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해 영화 홍보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계획이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최민식 분)에게 납치되어 이용당하다 우연히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현재 할리우드의 유일한 액션 원탑 여배우인 스칼렛 요한슨과 명품 배우 모건 프리먼,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의 화려한 캐스팅에 메가폰을 잡은 뤽 베송 감독의 강렬한 액션 연출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인간의 평균 뇌사용량인 10%를 압도적으로 뛰어넘어 뇌의 100%를 사용한다는 독특한 콘셉트와 강렬한 영상, 할리우드와 한국 대표 배우의 조합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루시’는 오는 9월 추석시즌 개봉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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