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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까임방지권, “정글 담배논란...더 숨고 싶었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4 01:36

수정 2014.10.24 23:09



‘라디오스타’ 오종혁이 이른바 ‘까임방지권’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오종혁은 "까임방지권 때문에 '정글의 법칙' 담배 논란이 잠재워졌다"는 말에 "맞다"고 답했다.


앞서 오종혁은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을 당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버젓이 카메라에 담겨 일부 논란을 불러 일으켰지만 과거 해병대에 자원입대 하며 이미지가 좋아져 잘못을 저질러도 어느 정도 선에서 비난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까임방지권, 일명 까방권으로 인해 비난을 덜 받을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종혁은 "솔직히 내가 분명 잘못한 부분이고 깊이 반성을 하고 있었는데 까임방지권이 발동돼 더 숨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MC들은 "근데 며칠간 자는 프로그램인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그 동안 금연을 할 수도 없고 그건 편집이 됐었어야 하는게 맞는 것 같다"며 다독였고 오종혁 역시 "정말 밤새 편집을 하신다"고 PD의 노고를 인정,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송창의가 전 연인 리사를 언급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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