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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담패설’, 립싱크하는 아이돌 가려낸다..또 한번의 ‘파장예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4 20:16

수정 2014.10.24 22:28



‘음담패설’이 또 한번의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음담패설’ 16화는 ‘립싱크의 논란, AR(All Recording, 원곡 그대로)과 MR(Music Recording, 반주만 있는 상태)의 차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이는 최근 아이돌들의 AR과 MR을 비교하여, 라이브 무대에서 실제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와 립싱크를 하는 가수를 가려내겠다는 것.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특급 아이돌의 MR을 직접 들어보며 누가 립싱크를 하는지 낱낱이 파헤치겠다. AR에 가까운 MR을 솎아내겠다”라고 파격적인 주제 발표를 했고, 이상민은 “건드리면 안되는 부분을 건드리는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세윤 역시 “담당피디의 SNS가 또 난리 나겠네요. (댓글 수사대를 바라보며) 여러분 같이 죽어요~”라고 시작에 앞서 비장한 각오를 밝히는 등 독한 MC들마저 후폭풍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어 MC들과 댓글 수사대는 최근 활동중인 가수들이 음악방송에서 쓰고 있는 MR을 직접 들어보며 AR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했고, 충격적인 결과에 김구라는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격한 퍼포먼스를 하면서 100% 라이브는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과 문희준은 더블링이라는 립싱크 방법과 또 다른 충격적인 MR 녹음 방법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음담패설’ 16화는 금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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