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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서정희, 서세원 음성메시지 공개 ‘무슨 내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4 22:33

수정 2014.10.24 22:27



‘리얼스토리 눈’에서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진실공방을 다뤘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제작진은 폭행 사건 이후 딸이 살고 있는 미국으로 떠난 서정희를 직접 만나 파경 심경을 들었다. 그녀는 남편의 언어 폭행이 자신은 물론이고 미국에 있는 딸에게도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 서세원은 한 방송에서 유학을 간 딸을 무척이나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서정희가 공개한 음성 메시지에는 “내가 너 얼마 돈 들여서 키웠어? 네가 나한테 이런 짓을 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이에 서정희는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죠. 아픈데 안 아프다고 거짓말 하는 것도 하기 싫고”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리얼스토리 눈’에서 서정희는 자신의 앞으로 또 다른 채무가 있다고 주장, 이 채무에 사용된 차용증엔 자신의 친필이 위조돼 있다며 평소 필적을 공개하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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