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설리 휴식에 “악플-루머로 쉬고싶다는 의사 전해” 공식입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5 11:05

수정 2014.10.24 22:14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에프엑스 설리의 활동 휴식 관련 공식입장을 전했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걸그룹 멤버 설리의 활동 휴식에 대해 “멤버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에프엑스의 정규 3집 ‘Red Light’ 활동은 지난 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4명의 멤버들은 개별활동과 오는 8월15일 열리는 SMTOWN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해 에프엑스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에프엑스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설리는 오는 8월6일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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