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신의 손’ 현장 스틸 최초 공개 ‘8년만에 귀환한 아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5 17:35

수정 2014.10.24 22:00



‘타짜-신의 손’의 현장 스틸이 최초 공개됐다.

25일 영화 ‘타짜-신의 손’의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롯데엔터테인먼트, 싸이더스픽쳐스 측이 배우와 감독의 강렬한 존재감이 느껴지는 현장 스틸을 최초 공개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아귀 역을 맡아 8년 만에 ‘타짜-신의 손’으로 귀환을 알린 김윤석과 대길 역의 최승현, 미나 역의 신세경, 장동식 역의 곽도원이 진지하게 모니터링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강형철 감독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티저 예고편을 통해 ‘타짜’ 이후 8년 만의 스크린 귀환을 알리며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을 과시한 아귀 김윤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형철 감독은 “‘타짜-신의 손’의 포인트는 전작과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한 버라이어티한 재미다.
그런 의미에서 아귀의 귀환이 매우 중요했고, 8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의 아귀의 모습을 재현해 내는 모든 작업이 굉장히 흥분됐었다”고 밝혔다.


이에 전설의 타짜 아귀 역으로 돌아온 배우 김윤석은 “‘타짜’에서는 서릿발 날리는 악인의 매력을 선보였다면, ‘타짜-신의 손’에서는 본성은 유지하되 좀 더 여유로워진 아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흥행 감독 강형철의 연출력과 아귀로 돌아온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의 특급 시너지가 기대되는 2014년 추석 대표 오락영화 ‘타짜-신의 손’은 오는 9월 초,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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