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신의 손’ 강형철 감독에 최동훈 감독-김윤석 신뢰+극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6 18:25

수정 2014.10.24 21:44



강형철 감독이 새로운 장르 ‘타짜-신의 손’으로 의미 있는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속스캔들’, ‘써니’로 1600만 관객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 흥행감독 강형철 감독이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의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한 ‘타짜-신의 손’의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낸 강형철 감독은 허영만 원작 만화의 검증된 스토리를 충실히 그려내면서도 느와르적 요소부터 드라마, 액션, 로맨스, 코미디까지 모든 장르의 재미를 총망라하는 버라이어티한 매력을 갖춘 오락 영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형철 감독은 “데뷔 이전부터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를 굉장히 좋아했고, 이 시리즈의 속편을 찍고 싶다는 생각을 품어 왔다. 원작 시리즈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감독의 스타일에 따라서 또 다른 매력의 영화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8년 만에 귀환한 아귀와 고광렬을 볼 수 있는 반가움은 물론, 새로이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타짜-신의 손’만의 색깔이 담긴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타짜-신의 손’의 메가폰을 잡은 이유를 밝혔다.


특히 전편의 연출을 맡은 최동훈 감독은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여온 강형철 감독에 의해 ‘타짜-신의 손’이 만들어진다니 또 한 명의 관객으로 굉장히 기대된다”고 높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타짜’에 이어 전설의 타짜 ‘아귀’ 역으로 8년 만에 스크린 귀환을 알린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윤석은 “강형철 감독과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늘 생각해왔는데 ‘타짜-신의 손’을 통해 드디어 만나게 됐다. 리더로서 굉장히 자질이 뛰어나고, 비범하게 자신이 원하는 장면을 만들어내는 탁월한 감독”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흥행감독 강형철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 버라이어티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는 ‘타짜-신의 손’은 오는 9월 초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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