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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 수트 스타일링 화제 ‘시크한듯 하지않은듯 시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8 15:11

수정 2014.10.24 21:05



‘운널사’ 장혁의 세련된 수트 스타일링이 화제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에서 배우 장혁이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은 물론, 매회 시크한 듯, 시크하지 않은, 시크한 수트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장혁은 재벌 후계자들의 공식 의상으로 자리잡았던 톤 다운 수트 스타일링에서 벗어나 눈치 있고 상황에 어울리는 패션으로 ‘이건’ 캐릭터에 힘을 실어주며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무겁고, 진중한 장면에서는 일반적인 톤 다운 수트 패션보다는 곳곳에 포인트 컬러를 더해 차분하면서도 위트있는 패션을 완성했고, 서울로 상경한 장모님을 위해서 혼신의 댄스로 온 몸을 불사르던 장면에서는 어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원색컬러의 수트로 눈을 더욱 즐겁게 했다.


더욱 이목을 사로잡는 것은 넥타이와 행거칩을 일명 ‘깔맞춤’하며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하는데 이어, 스카프를 넥타이로 활용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패션으로 ‘수트건’, ‘패셔니건스타’ 등의 애칭을 얻어내는 등 패셔니스타로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는 홈드라마로 자리매김한 ‘운널사’에서 장혁은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연기와 다양한 표정으로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선사하는가 하면, 공감백배 연기로 옴므파탈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며 주요 시청층인 주부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회가 거듭할수록 나무랄 곳 없는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장혁이 출연하는 ‘운널사’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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