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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신애라, 입양 두 딸 사연 고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8 23:36

수정 2014.10.24 20:50

‘힐링캠프’ 신애라, 입양 두 딸 사연 고백

신애라가 입양한 두 딸 예은-예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신애라는 가슴으로 낳은 두 딸이 낳아준 엄마를 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예은이는 낳아준 친엄마의 입장을 헤아릴 정도로 속깊은 아이가 됐고, 예진이는 '초등학교에 가서 낳아준 엄마를 만나겠다'고 철저히 계획을 세울만큼 당차다"고 말했다.

이어 "왜 우리를 낳아준 엄마를 우리를 키우지 않았을까라는 딸의 물음에 성교육적인 내용까지 알려주면서 그래도 예은, 예진이의 엄마는 너희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준 고마운 분이라고 말해줬다"며 두 딸에 대한 남다른 교육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예은의 학교를 찾아가 딸의 친구들 앞에서 입양 사실을 밝힌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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