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신세경, “화투 처음 배웠는데 재미에 빠졌다” 고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9 13:08

수정 2014.10.24 20:34



‘타짜2’ 신세경이 화투의 재미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제작보고회에는 강형철 감독과 배우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김윤석,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가 자리했다.

극중 신세경은 당당하고 화끈한 매력을 지닌 대길(최승현 분)의 첫사랑 미나 역을 맡았다.

이날 신세경은 “이번에 화투를 처음 배웠는데 정말 재미있더라”라고 ‘타짜2’를 통해 화투를 처음 접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너무 깊이 빠지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로 빠져있었다. 프로처럼 보여야 해서 손기술 연습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최승현은 “신세경은 화투를 진짜 잘한다. 내가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고 폭로했고, 신세경은 “최승현이 내게 빚이 좀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를 영화화한 ‘타짜2’는 오는 9월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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