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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측, “임태희 후보 선거 포스터 몰랐다...해결해주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30 14:49

수정 2014.10.24 19:57



김태희 측이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가 선거 홍보 포스터에 무단으로 사용한 사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배우 김태희 측은 "김태희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한 선거 홍보 포스터 논란을 알지 못했다"라며 "확인을 해봐야 하겠지만 그 논란은 소속사 측이 어떠한 조취를 취하기보다는 논란의 주체 쪽에서 해결을 봐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김태희가 지금 중국에서 열심히 드라마 촬영중인데 이런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 일이 크게 번지는 건 원하지 않는다. 주체(임태희) 측이 해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는 공식 블로그에 지난 17일 선거 홍보 포스터를 게재했다.
게재된 포스터에는 배우 김태희의 사진과 함께 '아름다운 배우 김태희', '아름다운 정치인 임태희' 등의 문구가 쓰여 김태희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김태희는 현재 40부작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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