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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성혁-이유리, 악연의 반전 친분샷 ‘유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30 17:51

수정 2014.10.24 19:47



‘왔다! 장보리’ 성혁과 이유리의 유쾌한 친분샷이 공개됐다.

3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출연 중인 배우 성혁(문지상 역)과 상대역 이유리(연민정 역)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담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왔다! 장보리’ 촬영 중 찍은 사진으로, 장식용 칵테일 파라솔을 머리에 꽂은 채 시크한 자세로 앞을 보고 있는 성혁과 그 옆에서 토끼 브이자를 하고 귀여운 표정을 지은 이유리의 모습이 드라마 속 끈질긴 악연과 대비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른 사진에서는 극중 성혁에게 잔인한 악행을 퍼부어온 이유리가 성혁에게 오히려 장난스레 협박당하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통쾌한 웃음을 안긴다.

성혁은 “이유리와 리허설을 많이 맞춰본다. 극단적인 감정 연기가 많지만 서로 호흡이 잘 맞아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상대 배우 이유리와의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왔다! 장보리’에서 갈등 관계의 큰 축을 맡고 있는 성혁과 이유리는 한때 연인 사이였지만 현재는 살벌한 대립각을 구축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과거 이유리로 인해 바닥까지 떨어졌던 성혁은 이유리의 악행을 조금씩 까발리며 소름끼치는 복수를 시작, ‘연민정 헌터’로 활약하며 안방 시청자들의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탄산남’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왔다! 장보리’ 33회는 오는 8월1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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