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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딸과 남편을 연관 짓는 악플 고소 ‘참을 수 없어’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31 07:53

수정 2014.10.24 19:39

▲ 사진: 방송 캡처
▲ 사진: 방송 캡처

김가연 딸

김가연이 딸에 대한 악플은 참을 수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미저리 특집'으로 조관우, 김가연, 유상무, 다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지금껏 악플러를 고소한 건수로 따지면 80여건이다"라며 "그 중에서 처벌 돼 통지 받은 건 40건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패륜적인 애드리브 위주로 고소한다"며 "일반적인 비난과 조롱은 재밌게 넘어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은 "작은 욕만 하면 고소한다고 오해하는데 처음에는 참았다.

하지만 19살 딸과 남편 임요환을 연관 짓는 악플들이 있더라. 두 사람이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난다는 이유로 그러니깐 화가 나더라. 그래서 난 계속 악플러들을 조사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연 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가연 딸, 속상하겠어요", "김가연 딸, 저런 악플은 왜 다는건지", "김가연 딸, 다 고소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가연은 "악플을 다 캡처하고 폴더 별로 정리해 고소를 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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